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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인 (대구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1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45 - 17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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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민문학』에 편중된 일제말기 문학 연구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일제 말기 발행된 『춘추』 소재 소설을 중심으로 당시의 생산소설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춘추』는 1941년 2월부터 1944년까지의 발간시기가 일제말기에 집중되어 있고 비교적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시 문학의 다양한 면면을 살피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된다.
일제 말기 생산소설은 전시체제 하의 강력한 통제와 전쟁동원의 국책에 문학이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한다는 요구에 의해 창안된 문학이다. 그러므로 생산소설은 표면적으로 당시의 국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선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강요된 국책은 문학적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당대 생산현장의 리얼리티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국책의 수용이라는 주제는 생산현장의 리얼리티와 분열되는 양상을 드러낸다.
증산과 절약, 물자공출, 노동력 징발 등의 정책은 당시 노동자 농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정책의 수용과 당시의 현실은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없었다. 생산소설은 이러한 당대 현실의 모순을 분열된 구조를 통해 드러낸다. 일제말기 생산소설은 식민주의의 허약하고 모순적인 논리구조의 한 측면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정책적 강요와 당대 현실의 리얼리티가 길항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일제 말기 문학의 저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생산문학론의 양면성과 모순
3. 생산소설의 분열된 구조: 강요된 국책과 생활현장의 리얼리티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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