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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수 (삼척시립박물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1권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525 - 5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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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동호동 천제단 제사의 특징과 민속적 의의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동호동 천제단 제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했고, 그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천제 및 태백산 천제문화권의 천제(天祭)와 비교 검토함으로써 동호동 천제단 제사의 특징과 민속적 의의를 드러내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천제단이 있는 마을의 동제(洞祭)형식 측면에서 검토할 때 동호동 천제단 제사는 천제문화권의 일반적인 형식을 따른다는 점이다. 천제문화권의 세시풍속으로서의 천제 형식은 ‘천제를 올린 다음 서낭제를 지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동호동 천제단 제사도 6-7년 전까지만 해도 그러한 절차를 따랐던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요 제물의 진설 측면에서도 태백산 천제문화권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천제의 주요 제물은 ‘소(牛)’이고, 이것을 천제단 곁의 도살터에서 잡아 피(국)제사를 지내거나, 고기를 부위별로 갈라 제단 주위에 걸어 놓는 방법이 보다 고전적이고 일반화되었던 것으로 조사 보고 되었는데 글쓴이가 참여ㆍ관찰한 동호동의 천제단 제사도 처음에는 소를 제물로 썼고, 현장에서 살아 있는 제물을 잡아 피국제사를 올린 다음 부위별로 잘라 제단 곁에 걸어두었다가 제물로 바치는 형식이었다.
세 번째, 제단이 놓인 방향을 주목할 때 천제문화권의 망제형식을 따르고 있는 점이다. 동호동의 천제단이 놓인 방향은 남서쪽이며, 그 방향은 삼척의 근산(近山)과 일치한다. 근산은 삼척지역의 대표적인 망제산(望祭山)이다. 그런 맥락에서 동호동 천제는 태백산을 향한 망제(望祭)로 추정된다.
이러한 조사ㆍ연구 결과로 볼 때 동호동 천제단 제사는 태백산 천제문화권의 ‘천제(天祭)’가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 변화양상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는 민속학적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천제(天祭)의 유래와 역사적 변천
Ⅲ. 동호동 천제단(天祭壇) 제사의 전승실태
Ⅳ. 동호동 천제단(天祭壇)제사의 민속적 의의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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