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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승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5집 제4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219 - 238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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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도덕성이 성공적 리더십의 전제요건이라는 당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리더십 연구는 주로 리더의 성공전략과 위기관리 능력, 카리스마와 같은 재능 등에 그 초점을 두어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정치리더들의 도덕적 실패의 원인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의 도덕적 실패를 설명하는 밧세바 신드롬이란 가설을 통해 노무현 정권의 386정치인들의 도덕적 실패사례들을 살펴보고 있다. 밧세바 신드롬이란 성공한 정치리더가 성공에서 비롯되는 목표상실과 감정적 변화로 인해 기존의 바람직한 행동성향을 고수하지 못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환경에 알맞은 역할인식을 정립하지 못해 도덕적 실패를 경험한다는 가설이다. 연구결과 일부 386 정치인들은 기존의 도덕적 기준과 목표의식의 상실로 인해 올바른 역할인식과 정체성의 정립에 실패하였고, 그 결과 정치적 성공으로 획득한 자원에 대한 특권적 접근가능성과 권력을 부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윤리적 리더십의 실패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목차

논문요약
I. 서론
II. 윤리적 리더십 연구와 밧세바 신드롬
III. 386정치인의 ‘세대 문화적’특성과 개인적 성향
IV. 386 정치인의 도덕적 실패에 대한 분석과 그 특성
V.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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