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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기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5 - 4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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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 상해의거는 일본 조야에 큰 충격을 주었음에 틀림없다. 일본의 신문들은 이 의거를 일본을 분격시킨 사건으로 기사화하고 있다. 白川사령관 등 당사자들과 가족들의 동정을 집중 보도하여 최대의 동정심을 표하였다. 심지어는 영국 외상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의 위문 기사를 실어 우방국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음도 선전하여 일본을 피해자로 인식시키는 선전도 하고 있다. 반면에 윤봉길의 의거에 대하여는 범인의 단순한 광폭 행위에 불과하다고 비하하는 논평을 발표하였다.
일본 신문에서는 윤봉길의 인상착의에 대한 여러 표현들이 나온다. 이를 종합하건대 윤봉길은 다색의 양복에 희끗희끗한 스프링코트를 입고 쥐색의 중절모를 썼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널리 알려진 연행되어 가는『大阪朝日新聞』4월 29일 호외 1면에 실린 윤봉길의 모습과도 일치한다. 윤봉길은 체포 직후 현장에서 의식을 잠시 잃을 정도로 군중들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하였다. 그러나『大阪朝日新聞』4월 29일 호외1면의 사진은 얼굴이나 의복이 깨끗한 편이다. 그래서 이 사진의 주인공이 윤봉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같은 날 신문의2면에 실린 사진은 얼굴에 핏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호외 1면의 사진과는 다르다. 또한『THE CHINA WEEKLY REVIEW』에 실린 그의 사진은 얼굴이 시커멓고 코트에는 진흙 같은 것이 묻어있으며, 마치 피해서 달아나는 듯한 모습이다.이로 보아 호외1면의 사진은 상해사변 이후 격해진 반일감정을 우려해서 사진 원판을 수정한 것이 아닌가 한다. 윤봉길이 구타를 당하여 의식을 잃고 차에 실려 갔다는 기록도 있다. 또한 이를 근거로 연행되어 가는 인물은 윤봉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윤봉길이 뭇매를 맞아 중상을 입어 옷소매 사이로 피가 흘러내릴 정도로 중상을 입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냉소가 흘러나왔다는 기사가 있어 의식을 완전히 잃었던 것은 아니었음을 알게 해준다.

목차

1. 머리말
2. 尹奉吉의 上海 행
3. 上海義擧에 대한 日本 언론의 기사
4. 金澤에서 순국과 暗葬地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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