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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운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인문학논총 제47집
발행연도
2009.5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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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문학작품에 나타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살펴보고 통일서사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해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논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단군신화〉, 〈주몽신화〉, 〈박씨전〉 등을 통해서 우리는 민족적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단군신화〉에서는 ‘진정한 인간에 도달하고자 하는 열망’을 깨달을 수 있었고, 〈주몽신화〉에서는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때를 기다려 독립하는 역량’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박씨전〉에서는 ‘반성과 자각을 통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처용가〉, 〈도량 넓은 남편〉, 〈첫날밤에 아이 낳은 신부〉, 〈단군신화〉, 〈주몽신화〉, 〈홍길동전〉, 〈허생전〉 등을 통해서 우리는 통일서사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해볼 수 있었는데, 〈처용가〉, 〈도량 넓은 남편〉, 〈첫날밤에 아이 낳은 신부〉등에서는 ‘상대방의 과거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통일서사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짐작할 수 있었고, 〈단군신화〉, 〈주몽신화〉, 〈홍길동전〉, 〈허생전〉등에서는 ‘현 체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이상세계를 건설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통일서사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과 우리 민족의 통일서사를 구축하는 일은 표리 관계에 있으므로 따로 분리시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물론 우리 민족이 건강한 통일서사를 온전히 구축해낼 때 우리 민족의 정체성도 좀 더 심원해질 것이다. 그리고 통일서사를 구축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구축한 통일서사가 우리 민족의 자기서사로 자리잡지 않으면 통일의 실현은 여전히 요원한 일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통일서사를 구축하는 일과 함께 그 통일서사가 우리 민족의 자기서사로 자리잡을 수 있는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가동되어야 할 것이다. 그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아마도 분단서사로부터 통일서사에 이르는 경로 마련이 핵심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학작품에 나타난 우리 민족의 정체성
3. 통일서사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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