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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7 - 10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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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분단-다문화 시대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탈북이주민의 존재를 문화적 디아스포라라는 입장에서 파악하였다. 그리고, 현재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2만여 명의 탈북이주민들이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인문학적 사유 방식과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문화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본고에서는 필자가 <통일을 바라보는 인문학> 시민인문강좌를 진행하면서 만났던 탈북수강생들의 인식을 설문조사한 내용과, <단군신화>・<주몽신화>가 갖는 문화교육 텍스트로서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탈북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에서 <단군신화>・<주몽신화>가 갖는 의미를 ‘문화정체성 모색을 위한 집단서사로서의 가능성’과 ‘탈북 외상 치유를 위한 개인서사로서의 가능성’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또한, 탈북이주민 문화교육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로 다음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분단 이래 정치․문화적 이질성이 심화된 남북한의 현실을 인정하고, 남북한의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문화교육이 필요하다. 남북한 사람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고전’과 ‘전통’에서 찾을 필요가 있다. 둘째, 탈북이주민들의 개인적․집단적 경험의 특이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화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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