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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복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1 여름호 제34권 제2호 (통권 123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37 - 7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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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서체를 연구하는 데 사대부들의 한글편지 글씨의 독특하고 다양한 조형요소는 오늘날 서예가들이 ‘법고창신(法古創新)’하는 데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하지만 그동안 사대부들의 서체에 대한 연구는 한문 서체에 집중되었고, 한글 서체에 대한 연구는 조형에 관한 연구만 부분적으로 진행되어왔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16세기 후반에서 19세기 후반까지 분포하는 총 28종, 1473건의 한글편지 가운데 시기별로 사대부 세명을 선정하여 자소에 대한 서체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여 공통적 요소와 독창적 요소를 통시적으로 고찰하였다.
분석방법은 자형의 축약에 의한 서풍을 간이성(簡易性), 점획 연결의 연면성, 전절의 조화성, 향배의 조응성(照應性) 등의 서법요소를 중심으로 파악하되, 각각의 서풍에 내재된 미의식의 원천을 사대부의 학예사상을 바탕으로 개략적으로 밝히는 데 1차적인 초점을 두었다.
16세기는 서법을 분명하게 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소박하게 표현하였고, 17세기에 들어서면서 율곡 학맥의 서인 노론계열은 마치 집권당의 권위를 내세우듯이 운필을 신중하고 정중하게 하여 안정된 결구를 보여주고 있다. 18세기에 들어 실학시대의 진경문화를 맞아 동국진체가 등장하면서 한글 서풍도 초서풍의 흘림체가 유행하였다. 19세기는 한글 서풍의 종합적인 면을 아우르는 가운데 비학(碑學)의 고증학적 영향에 힘입어 금석의 기운을 담은 질박하면서도 강건한 서풍이 주류를 이루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사대부의 학맥과 서체
Ⅲ. 사대부 언간에 나타난 서체의 미적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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