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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형 (콜롬비아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49집
발행연도
2010.5
수록면
75 - 8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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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20년 동안의 북한은 놀랄 만하고 패러독스적인 시기였다. 이 시기는 생산을 급속히 증가하고 절대적인 성장을 낳은 사회주의 시스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동시에 북한의 국가사회주의체제의 바로 그 달성은 부진한 생산력, 노동력 부족, 노동이동 등 생산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국가의 잉여생산 통제와 전체 노동력의 통제는 일상의 관리에 의존했다. 일상자체가 생산방법이었고 동시에 사회적 관리체계였다. 여기서 북한의 일상은 영화 『신혼부부』와 한 노동영웅의 수기를 통해서 접근한다. 드러나는 일상은 복합적인 지배체제가 존재하는 공간이지만 어떤 체제든 완전한 통제를 이룰 수 없다는 점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대다수의 노동자들은 국가의 흔한 끔찍한 요구에 조용하게 복종하지 않았다. 사회주의 혁명과 선전의 열기 속에서, 그들은 완고했다. 게으르고, 불평하고, 취했다. 한 마디로 말해, 지극히 정상이었다. 일상은 권력이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 도달해야 하지만 못하는 점근선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일상과 국가
2. 일상과 불확정성
3. 일상과 가변성(Transformativity)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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