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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의 일상의 삶의 문화에 대한 철두철미한 성찰을 수행함으로써, 고급 독자층과 평범한 독자층이 함께 일상의 ‘평범함’의 세계를 본격적인 탐구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준 것이 박완서의 문학사적 위상이자 ‘독창성’이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통찰한 당대 삶의 문화의 본질은 경제제일주의적 근대화가 낳은 후진성과 획일화, 육체적 질병으로써 요약되고 상징된다. 그리고 이러한 통찰을 뒷받침한 박완서식 사유 속에는 중류층 의식과 개인주의, 그리고 현실주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사람들)의 삶의 문화
#경제제일주의적 근대화
#후진성
#획일화
#육체적 질병
#중류층 의식
#박완서식 개인주의
#박완서식 현실주의
#the culture of the life of (the people of) Seoul
#the Korea's way of economocentric modernization
#backwardness (lousiness)
#uniformity
#bodily illness
#the consciousness of the middle stratum
#the Park Wanseo's way of individualism
#the Park Wan-Seo's way of realism
목차
〈국문 초록〉
1. 영원한 동시대 현역 작가 박완서 : 동시대 ‘서울(사람들)’론으로서의 1970년대 박완서 문학
2. 서울(사람들)로써 상징되는 동시대 삶의 문화
3. 비전으로서의 ‘중류층’ 의식과 박완서식 개인주의
4. 박완서식 현실주의의 특질과 지향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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