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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섭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83 - 10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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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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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러시아어에 나타나는 무인칭 구문의 통사적 구조에 대한 재해석으로 형식 가주어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기존 연구의 토대와는 달리 러시아어에서도 언어 보편적인(language universal) 현상들이 나타난다. 문장의 구조적 특성상 형식 가주어가 심층구조에 존재하지만 가시성 조건(Visibility Condition) 을 충족시키지 못해 음성적으로 실현되지 못한 결과로 해석한다. 이론적 배경으로는 부르치오의 일반화(Burzio’s Generalization) 이론을 적용함으로써 의미역과 대격 할당의 전제조건인 주어자리를 채워주어 다른 일반적인 문장과 동일하게 통사적으로 파생한다. 통사적 파생의 기본원리는 X- 바 이론(X’Theory) 과 더불어, 탐침(Probe)과 목표(Goal)사이의 자질공유 역할을 담당하는 메커니즘인 일치(Agree) 이다. 영어에서는 주격과 [+ 지시성] 자질에 의해 형식 가주어 [it] 이 발음되지만, 러시아어에서는 주격과 [- 지시성] 에 의하여 음성적으로 발음되지 않는 차이점을 보인다. 다시 말해, 가시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음성실현이 되지 않는 것이다. 무인칭문의 서술어는 주격의 부재로 인해 항상 3 인칭, 단수, 중성의 형태를 사용하는데 이를 디폴트(default)라 한다. 디폴트 일치는 형식적 일치의 하나로 성-수-격이 일치하는 문법적 일치와는 다르다. 주어의 최초 결합 장소는 VP 지정어 자리이며 필요에 따라 vP 지정어 또는 TP 지정어 자리로 이동하기도 하고, 그 자리에 머무는 경우도 있다(in-situ). 능동자의 의미역 할당에 필요한 vP 지정어 자리가 없는 비대격 동사는 VP 안쪽에서 의미역을 할당 받으며, 대격 할당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시제T로 부터 주격을 할당받고 확대투사원리(EP, Extended Projection Principle) 에 의해 문장의 주어 자리인 TP지정어 자리로 옮겨간다. 이와는 달리 러시아어의 무인칭 구문은 심층구조에서 주격주어를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대격을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가시화되지 못한 주격주어는 주절의 주어가 부동사구의 주어와 같을 때에만 생략하는 부동사의 사용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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