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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란명 (실천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9 - 7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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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지(知)”의 표상으로서 이상의 문학 텍스트는 어디까지 인식 가능한 것인가, 그리고 그 특징을 어떤 방식으로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인가 등의 물음을 통해 이상 연구지는 문제 의식 뿐만 아니라, 연구 방법도 질문 받게 된다.
1930년대라고 하는 역사적 현장을 되돌아보면서, 이상 그 자체에 접근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 혹은 시점으로서 필자는 李箱과 昭和帝國의 매스 미디어와의 관계를 특별히 주목하고 싶다.
李箱문학 텍스트와 昭和帝國의 담론 공간의 관계는 개략적으로, 문학예술 전문지와 각종 작품집 그리고 시사 신문 및 대중잡지와 일반서적이란 두 가지의 테두리로 나눌 수 있다. 월경적인 시적 실험은 주로 전자와 깊게 관계되어 있고, 정치 역사적 문제에 돌진하는 경우는 대략 후자의 화제로부터 소재를 취하는 것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李箱연구에서는 전자가 주목받고 있지만, 후자 즉 李箱과 昭和帝國의 매스 미디어와의 관계 및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인식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개별 작품의 이해뿐 아니라, 이상의 시적 정신의 특징과 시적 방법론의 프로세스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상상력의 결여가 드러나고 있다. “?”연작시를 둘러싼 연구는 그 일례이다.
李箱연구에 있어서의 연약한 일면을 시야에 담아, 이 글은 동아시아의 정치ㆍ역사적 배경에서, 李箱적 모더니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보다 유효하고 또한 필요한 사고 방법으로서 ‘李箱과 昭和帝國’이라고 하는 독특한 틀의 수립을 시도하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했다. 주로1930년대 昭和帝國의 담론공간에 비추고 구체적인 고증을 바탕으로 “?”연작시를 다시 읽으면서, 이 시작의 창작 계기, 개의 의미 구조, 특히 “복화술”의 프로세스와 “역도병”의 심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연작시에서 “복화술”적으로 그려져 있는 1930 년대의 ‘동양’의 환영, 혹은 이상과 昭和帝國의 담론과의 갈등 또한 대치의 실태를 분명히 하고, 거기에서 이상적인 모더니즘의 특징을 포착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李箱과 昭和帝國’이란 사고 방법의 의미 및 기성연구의 문제점 (“?”연작시의 경우)
2. 昭和帝國의 담론 공간과 “?”연작시의 구상의 계기 - “1931년 11월 3일”과 “犧牲 동물 供養碑”의 虛와 實
3. ‘폐허’와 ‘매춘 거리’ : ‘동양’의 모습ㆍ향수의 행방
4. 李箱적 ‘불령’ (不逞)과ㆍ‘초극’ : “복화술”의 프로세스와 “역도병”의 심층
5. 결론 및 향후의 과제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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