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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과 여가시간의 증감 논쟁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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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itique of the Debate on Labor Time and Leisure Time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노동연구 노동연구 제20집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121 - 145 (2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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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노동시간과 여가시간의 증감 논쟁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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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개인은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자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선택과 결정은 사회적 가치와 규범, 지배 담론, 작업장 분위기, 주위의 시선에 상당한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노동의 세계는 개별 노동자의 선호ㆍ선택을 넘어선 다양한 힘에 의해 구성된다. 사회문화적ㆍ구조적 상황 변인들이 노동시간 및 자유시간 변동에 더욱 직접적인 것이다. 다시 말해 작업장의 문화, 노동시간 표의 배열 변화, 가족 구조의 변화,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에 따른 맞벌이 증가 등이 노동자의 ‘선호’나 ‘선택’을 강제하는 상황 변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해 노동시간 및 여가시간에 대한 개인선호론이나 소득효과론을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노동시간 증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측정방식에 대한 논의를 비판한다. 결론적으로 노동시간 및 여가 시간을 논의하는 데 있어 사회문화적 맥락성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그런 연후에야 한국사회의 노동시간의 변동 나아가 장시간 노동문화에 대해 적확하게 독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소득효과론 비판
Ⅲ. 개인선호론 비판
Ⅳ. 노동시간 감소론 비판
Ⅴ. 노동시간 증가론 비판
Ⅵ. 나가며: 측정 방식을 둘러싼 논쟁 비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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