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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태도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297 - 33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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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하회의 서낭신은 처녀이고 하회탈놀이의 등장인물인 각시광대가 서낭신이란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1980년 서낭신이 처녀이고 각시광대가 곧 서낭신이란 보고서 이후의 일일 뿐이다. 그 이전에는 서낭신은 15세에 과부로서 하회동의 서낭신이 되었고, 각시광대도 그냥 탈놀이의 한 등장인물이었을 뿐이다.
하회 별신굿 때의 서낭신은 사실 서낭당에서 신을 받아 내려와서 마을을 돌 때 앞세우고, 아침, 저녁으로 상도 올렸던 서낭대로 보아야 한다. 별신굿 때는 서낭대 그 자체가 곧 신인것이다.
그런데 왜 오늘날 과부인 신을 처녀로 바꾸고, 탈놀이의 한 등장인물인 각시광대를 서낭신으로 여기게 된 것일까? 그것은 일단 현재 하회탈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원래 하회동 주민은 한 사람도 없이 하회동 외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하회의 서낭신을 원래의 모습으로 찾아 드려야 한다.
하회탈놀이에 대한 종래의 ‘신의 가면에서 인간의 가면으로’란 제의 기원설적 시각을 가질 수 없다면, 이제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까?
하회탈놀이는 단지 서낭신을 즐겁게 하기 위한 산대희적 놀이의 하나로 볼 수 있지 않을가 한다.
그런데 오늘날 마을굿 단위의 탈놀이 중에서 왜 하회의 것만 전승된 것일까? 그것은 하회마을의 특수성에서 찾아야 한다.
하회에서는 적어도 고려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고, 고려 말에 들어와 나중에 양반층이 되는 류씨들도 이러한 고려 이래의 하회마을의 전통적인 제의를 인정하였다. 그래서 고려 이래 마을 단위의 탈놀이가 하회에서는 거의 온전하게 전승될 수 있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하회 서낭신의 정체
3. 하회탈놀이에 대한 시각
4. 하회탈놀이의 공연예술사적 의의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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