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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채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관계연구 국제관계연구 2010년 가을호 제15권 제2호 (통권 제29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135 - 162 (28page)
DOI
10.18031/jip.2010.09.15.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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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최근 포괄적 안보개념과 비전통적 안보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에너지 안보를 상하이협력기구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 1993년 석유 순수입국으로 전락한 지 16년만인 2009년 세계 제1위의 석유 소비국이 된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국가적으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해외석유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중국은 원유소비의 급격한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한편으로는 미국과 중동에서는 물론 대서양 연안에서 경쟁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에너지 보고인 중앙아시아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1996년 4월 ‘상하이 5’ 기제를 발전시킨 상하이협력기구를 2001년에 발족시키면서 금년 6월까지 10차례의 정상회의를 통하여 에너지를 확보하고 있다.
상하이협력기구가 다자안보협력체, 경제협력체의 성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진타오 주석이 2006년 7월 상호이익협력ㆍ다원화발전ㆍ공동보장이라는 신안보관을 발표한 이래 이것이 상하이협력기구에서도 철저하게 구현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최근 중국의 안보정책의 변화, 다자주의 외교에 대한 인식, 국제질서 변화에 대한 중국의 인식, 중국의 국제기구 운영을 위한 경험 축적의 필요성이라는 전략환경과 국제환경의 변화로 상하이협력기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즉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를 에너지 안전판으로 인식하고 도광양회의 외교전략을 구사하면서 단기적으로는 회원국과의 관계강화와 문제해결을 위해 유소작위의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에너지 안보의 이론적 논의
Ⅲ. 상하이협력기구의 형성과 발전
Ⅳ.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 상하이협력기구
Ⅴ. 결론 :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 상하이협력기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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