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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개화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137 - 17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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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일전쟁 발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사이에 발표된 이태준의 자전적 단면 소설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전시 정책에 대한 이태준의 인식과 대응을 분석하였다. 중일전쟁을 전후하여 일본은 다양한 전시 법령을 제정하여 조선인을 전쟁에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선인의 고유한 관습과 전통을 금지하고 창씨개명을 강요할 뿐만 아니라 중등학교에서 조선어 교육을 폐지하였다. 이태준은 이러한 정책들이 파시즘적이며, 문화의 가치를 무시하고 문화를 말살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일본은 1938년에 제정된 ‘국가총동원 법’에 근거하여, 1940~1941년에 걸쳐 대부분의 조선어 매체들이 폐간하고 조선인 문학가들에게 일본어 창작을 강요하였다. 그러자 이태준은 이를 생계 문제를 이용하여 예술가의 자존심과 양심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941년 말부터 일본이 미국과 전쟁을 시작하면서 전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라는 압력이 커지게 되자, 1943년 6월 이태준은 절필을 선언하고 강원도 이천으로 내려간다. 이태준은 일제의 전시 체제에 대한 자신의 대응을 ‘천리에 방심하지 않기’로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정세를 오판하여 일제에 협력하거나, 절망하여 자살하지 않고, 예술가로서의 자신의 양심과 지조를 지켜나가려고 노력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파시즘의 대두와 문화파괴에 대한 반감
3. 예술가의 길 vs 직업 작가의 길
4. 시대를 견디는 법-천리에 방심하지 않기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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