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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진철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84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158 - 182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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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광우병 발생국인 미국과 체결했던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이 청소년ㆍ시민들에 의해 거부되면서 촛불집회가 106일 동안 지속되었다. 인간광우병 공포로 불안해하는 청소년ㆍ시민들은 미국 쇠고기시장에의 완전개방을 결정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무효화를 요구하면서 저항했다. 이 연구는 정부와 청소년ㆍ시민들이 인간광우병의 공포와 불안, 그리고 지식과 무지의 차이를 촛불집회와 인터넷 언론에 의해 구축된 광우병 무지 속에서 어떻게 소통했는지를 위험사회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루만의 통찰에 따르면, 지식의 증가는 동시적으로 무지의 증가를 동반한다. 청소년ㆍ시민들의 광우병 공포에서는 특정한 무지와 불특정한 무지의 차이에 대한 사회의 반응이 잘 드러난다. 정부는 과학적 확실성의 기대에서 광우병을 수용 가능한 위험으로 받아들여 위험선호의 형식을 취했다. 그렇지만 청소년ㆍ시민들은 과학적 지식을 부정하는 불특정한 무지의 맥락에서 광우병 수입에 의한 인간광우병의 전염과 확산이라는 재난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고 정부에게 위험회피의 재협상을 요구했다. 정부와 청소년ㆍ시민 간의 위험갈등 속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고 정국은 수습할 수 없는 혼란 상태에 빠졌다.

목차

1. 머리말
2. 광우병 사태에서의 위험소통
3. 광우병 위험의 지(식)와 무지
4. 촛불집회에서 무지의 위험소통
5. 위험소통에서의 책임회피와 정치적 불신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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