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은주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199 - 245 (4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여성결혼이주자의 이주경험을 탐색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젠더 이분법적인 사회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꼴라쥐(Colaizzi)의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여성결혼이주자 5명의 생애사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05개의 주요 진술과 23개의 구성된 의미, 7개의 주제군이 도출되었다. 7개의 주제군은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열망의 선택’, ‘국제결혼의 환상에서 현실로의 소환’, ‘구직의 필요성 인식’, ‘일자리의 냉혹한 현실’, ‘훈련과 조정의 시간’, ‘노동시장 참여로 인한 나와 가족의 변화’, ‘가족에서 시장으로, 노동자로 구성되는 나’로 정리되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들의 이주경험에서 결혼과 이주, 노동이 다차원적으로 결합되어 결혼이주와 노동이주의 범주적인 구분은 불가능하였다. 둘째, 이들의 국제결혼은 경제적인 향상에 대한 기대를 포함하여 보다 나은 삶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에이전시의 결과였다. 셋째, 이들의 국제결혼은 가족빈곤, 가부장적인 가족문화, 사회적인 고립이라는 측면에서 기대했던 ‘승격혼(hypergamy)’과는 거리가 멀었다. 넷째, 이들에게 일은 생계수단이며, 인정획득의 수단, 탈가족화의 수단, 불안한 삶을 기획하는 수단이었다. 이주기간이 길어질수록 ‘노동자로 살아가는 나’라는 의식이 강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생애사 접근방법은 당사자의 입장에서 체험의 본질과 정체성을 탐색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를 바탕으로, 기존의 젠더이분법에 기반한 사회담론을 흔들고 이들의 실제 욕구에 민감한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경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페미니스트 이주 연구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논의
6.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300-00295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