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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해선 (호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75 - 10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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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찬경 시에 나타난 물질과 비물질에 깃든 생명성을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한 것이다. 그는 버려진 쇠조각이나 폐품 등 물질에 ‘존재’를 부여함으로써 생명을 창조한다. 이러한 성찬경의 물질시는 기존의 생태시 하고는 다르다. 기존의 생태시가 과학기술의 만능주의의 비판과 문명비판을 갖고 있는 반면, 물질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생명성과 권리에 대한 관심이 생태시를 더욱 깊게 만든다는 점이다.
쇠붙이는 현대 물질문명에 폭령성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연친화적인 정서와 정 반대의 지점에 서 있는 반 인간적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성찬경이 바라보는 쇠붙이는 그런 부정적인 면이 아니라 ‘물권’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시적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물질 자체를 아름다움이라고 말한다. 깨진 유리 파편이나 쇳조각은 누구도 소유하지 않고 버림으로써 자유를 얻어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보고 있다. 버려진 철조각, 나사, 못 등 성찬경 손에 들어오면 생명을 지닌 존재로 변한다. 성찬경과 함께 숨을 쉬며 말을 하며 한 가족의 공동체가 된다. 이렇듯 물질의 존재를 부여하고 있다. 기능을 상실한 녹슨 쇠붙이에 애정을 쏟는 그의 열정은 물질에 ‘존재’를 부여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극과 극의 만남
3. 놀이 안에서의 생명성
4. 물질의 권리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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