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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재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145 - 16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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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은 경성제대 법문학부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편집하고 저술한 잡지이다.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출신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그들 자신만의 자부심과 전문적 지식을 특화시킬 수 있는 지면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성제대 법문학부 졸업생’이라는 조선 지식인 사회의 최고의 위치가 곧 ‘자신들=조선지식계와 문단계를 이끌어갈 신흥세력’이라는 무의식적인 등식을 가능하게 했다. 『신흥』에 실린 문예작품들의 경우 학술적 글들이 재현해내지 못한 당시 경성제대 법문학부 출신 지식인들의 내면과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신흥』 소재 창작물들에서는 첫 번째, 식민지 엘리트 지식인의 다중적 위치를 읽어낼 수 있다. 두 번째, ‘운동’과 ‘연애’라는 낭만적 상상에 ‘문예’라는 양식을 통해 언어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세계문화와 ‘교양’을 체득하고 그 새로운 지식을 선구적으로 전달하려는 의식이 나타난다. 『신흥』은 이처럼 여타 학술지나 학교 교지와는 다른 특수한 공간적 위치를 점하면서, 식민지 엘리트 지식인의 지적 성향과 내면을 재현한다.

목차

〈국문초록〉
1. 경성제대와 『신흥』 주변
2. 『신흥』의 편집 체재와 문예란의 위상
3. 『신흥』 소재 창작물의 성격
4.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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