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3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 - 3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경성제국대학은 식민지시기인 1926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근대적 종합대학이었다. 경성제대는 일본의 근대화에 필요한 식민지 통치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지위의 유지나 상승 이동을 열망하는 한국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 글에서는 경성제대에 진학한 한국인들의 사회․경제․문화적 배경을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는 1938년에 발간된 <京城帝國大學學生生活調査報告>를 주로이용하였고, 그 밖에 총독부 통계자료나 학적부, 인물사전, 회고록 등을 보충자료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경성제대의 한국인 학생들은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경제적으로 일부 상층을 포함하여 대다수는 중간층 출신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부형의 직업으로는 공무자유업, 농업, 무직이 많았다. 농업과 무직에서 일부 전통적인 양반층을 제외하면, 공무자유업이 가장 많았다. 공무자유업중에서 서기, 하급 관공리, 의료 등은 전통적인 ‘중인층’의 직업이었다. 그런데 공무자유업에 속하는 직업군과 일부 농업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이미 상당할 정도의부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경성제대에 자녀를 보낼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조선시대 말기 농업의 상업화와 직업적 특수성을 이용하여 비합법적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일부 농민층과 향리 등의 중인층에게 경성제대는 사회적 상승 이동의 통로로 기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