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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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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韓國民族文化 제28호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437 - 46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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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分註는 본문의 아래에 덧 부쳐져서 본문의 이설이나 보조설명 등을 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史料와 편자에 따라서 그 기능은 다양하여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
日木書紀의 分註는 그 형식이 매우 복잡하며 註記형식에 있어서 편찬에 참조한 서명을 명확하게 제시한 경우도 있지만 불명확한 서명 또는 아무런 서명도 제시하지 않고 註記하는 경우도 보인다. 따라서 참조한 史料에 있었던 註인지 편자의 註인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다. 편자의 註에는 주관적인 사고가 개입된 내용이 제시되기도 하여 日本書紀 편찬 당시의 記述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으며, 편찬에 사용된 史料의 성격과 함께 分註를 어떻게 이용하여 본문내용의 판단을 제시하려고 하였는가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不知」ㆍ「未詳」등과 같이 본문의 불명확한 부분을 끌어내어 따로 제시한 兩註記의 특징과 차이를 분석하여 日木書紀 편찬과정에 이용된 史料의 문제점과 史料를 취급하는데 있어서 발생한 편자 자신의 思考에 관한 문제 등을 고찰하였다.
먼저 「不知」ㆍ「未詳」는 出現券과 引用記事의 史料的 성격에 따른 편재가 보이는데, 「不知」는 9권과 19권에 「未詳」는 10권부터 21권에 나타나며 兩註記 모두 한국관련 記事에 집중 사용되고 있다.
「不知」는 일본 記事에서는 지명표기에 단독 예가 보이는데 편자가 그 지명을 「不知」라고 추가 기재한 까닭은 日本書紀 편찬 당시의 寺院의 명칭이 바뀌어 옛 자료의 이름과 연관시킬 수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한국관련 記事에서는 본문 記事에 보이는 人物에 불어 註記되는 형식이 대부분으로 이들 예는 그 인물의 혈족관계, 계보 선조 등에 관한 정보가 참조한 史料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그것에 대한 의문점을 「不知」라는, 註記 형식으로 제시한 것이 아닐까하고 추정하였다. 즉 한국 關連史料를 보는 시각이 일본 史料를 보는 시각과 조금 차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어지며, 이러한 註記가 집중된 권의 편자는 한국관련 記事에 등장하는 人物이 어떠한 사람이었는가를 항상 의식하면서 본문내용을 記述해 갔던 것으로 여겨진다. 「不知」는 모든 용례가 「不知~」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不知」라고 기재한 까닭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未詳」와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未詳」註記는 지명에 제시된 경우는 보이지 않고 혈족관계, 인명, 어휘 내용적 문제의 불명확 부분을 끌어 分註에 제시하고 있는데 일본 記事에는 혈족관계, 인명, 어휘 내용에 관한 부분에 註記가 보이는데 용례가 많지는 않다. 특징으로는 「未詳」의 까닭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편찬에 참조한 史料의 부족과 각 史料간의 異同으로 인하여 편자가 그것을 판단하여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에 註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추정되었다.
한국관련 記事에서는 아무 설명 없이 간략하게「未詳」이라고만 제시한 경우와 긴 문장의 설명 또는 인용을 하여 「未詳」의 까닭을 제시한 후에 註記하는 형식도 보인다. 「未詳」註記는 주로 혈족관계, 지명, 어휘에 제시되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명에 집중되어 있으며 내용에 관한 부분의 추가 설명에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간략하게 인명표기에 있어서는 分註로 제시된 百濟史書아래에 붙어서 「발음이나 문자표기가 잘못되어 명확하지 않다, 未詳이다」라고 제시한 경우가 여럿 보이는데, 이것으로부터 「未詳」註記한 이유를 추청 한다면 日木書紀 편찬에 참조한 百濟史書의 인명표기가 모두 普借表記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본관련 고유명중에는 발음과 표기가 잘못되어 본래의 이름을 추정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지며, 참조한 자료의 제한된 틀에서 그것을 판단하여 결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不知」와 같이 본문내용의 문제보다는 등장人物의 혈속 관계, 인명 등에 이러한 불명확한 註가 많이 보이는 것은, 편자가 한국관련史料를 취급함에 있어서 등장人物에 대하여 주의하여 항상 의식한 부분이 「不知」ㆍ「未詳」로 註記된 경우도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1. はじめに
2. 不知」ㆍ「未詳」の卷別用例と形式
3. 「不知」ㆍ「未詳」の內容と?分
4. 同一記述として解?されるその他の註記
5. 終わりに
?考文?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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