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회견 (중국 난징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6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9 - 63 (35page)
DOI
10.31889/kll.2019.03.186.2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성분 부정 요소 ‘미’가 ‘그것이 아직 아닌, 그것이 아직 되지 않은(〈표준〉)’의 의미를 나타내지만 현대한국어에서 ‘미’는 과거에 대한 부정뿐만 아니라, ‘버스가 운행하지 않겠다’의 의미로 ‘미운행’을 사용하거나, 인터넷 결제 시 ‘현금 영수증을 신청하지 않겠다’의 의미로 ‘미신청’, 혹은 ‘미발행’을 사용하는 등, 미래에 대한 부정에서도 ‘미’가 쓰이는 특이한 현상이 발견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하여 본고의 연구 목적은 현대한국어에서 성분 부정 요소 ‘불(부), 미, 무, 비’가 참여하는 3자 한자어가 최근 백여 년간에 겪은 형태적·의미적 변화를 살피는 데에 있다.
현대한국어에서 ‘불(부), 미, 무, 비’의 경계는 한문의 ‘不, 未, 無, 非’의 경계에 비해 여러 변화가 일어났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Stassen(1997)에서 제시한 ‘개념 영역(Semantic Space)’과 ‘표현 방책(Encoding Strategy)’ 이론을 통해서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한국어와 중국어의 언어적 특징에서 찾고자 한다. 한자어가 한문에서 한국어로 차용된 후에 일어난 변화는 한국어를 연구하는 데에 무시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한문과 비교했을 때 한자어에서 보이는 변화 양상은 한국어 문법 체계의 특징을 찾아내 줄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언어 현상들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Stassen(1997)의 개념 영역과 표현 방책 이론
3. 부정의 표현 방책
4. 부정의 표현 방책의 변천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