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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101 - 1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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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에서 동서 통합적인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현대인 지구촌 시대, 지식정보화의 시대, 문화다양성의 시대에 하느님과 소통하는 길을 찾아보기로 한다. 먼저 현대를 신이 떠나버린 칠흑 같은 어둠의 시대로 규정하면서 기술의 굴레 속에 부품화의 길을 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오직 신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고 외친 하이데거의 문제의식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아본다. 하이데거는 로고스 중심, 이성 중심,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아울러 존재[자] 중심의 존재이해가 신이 있을 성스러움의 자리를 제거해서 신을 우리의 생활세계에서 쫓아냈다고 말한다. 그래서 떠나버린 신을 다시 모셔오려면 무엇보다도 성스러움의 영역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성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해서는 존재[자]가 아닌 무[없음]와 관계맺을 수 있는 새로운 [존재의] 지평이 요구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아래에서 서양의 철학과 학문이 논의의 장 밖으로 몰아낸 무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면서 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무 또는 없음[텅빔]에 대한 경험이 성스러움에 대한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살펴본다. 그 다음 서양과는 다른 존재이해 속에서 하느님을 체험하며 개념으로 파악한 한국인의 독특한 신에 대한 체험과 이름지음을 살펴보기로 한다. 존재(있음)의 지평이 아닌 없음(무ㆍ공ㆍ허)의 지평 속에서 어떻게 신을 만나고 있는지를 류영모의 논의를 따라가며 고찰해 보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새로운 신에 이르는 길들이 지시하고 있는 시대적 징표를 읽어내려 시도해 본다.

목차

【요약문】
1. 동서양의 대화를 통한 통합적 신관 논의의 필요성
2. “오직 신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3. 텅빔과 성스러움: 한국인의 신 체험
4. 하느님과의 다양한 소통의 길
5. 21세기 영성의 시대를 기대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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