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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22집
발행연도
2009.10
수록면
53 - 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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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집필목적은 인동의 사찬읍지인 『玉山志』의 편찬양상과 그 편찬정신을 살펴보려는 데 있다. 『옥산지』는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본과 지역에서 유행하는 본 등이 있으나 한국학중앙연구원본이 오자·탈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자료적 가치가 높다.
『옥산지』의 편찬자에 대해서는 인동부사 崔文?이 편찬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張瑠가 편찬하였음을 밝혔다. 張?이 편찬한 『옥산지』가 별도로 있었으나 현재는 남아 있지 않으며, 필사본으로 남아 있는 『옥산지』는 장유가 편찬하였다. 장유는 읍지 편찬령이 내려진 1699년에 『옥산지』 편찬을 시작하여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완료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옥산지』는 당시 인동에 대한 가장 자세한 내용을 수록할 뿐만 아니라 뒤에 나온 관찬의 인동읍지에 비해 매우 자세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실제 16∼17세기 인동을 연구함에 있어서 기본 자료가 된다.
읍지의 항목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판하면서 『一善志』의 체재를 수용하여 편찬하였다. 그 결과 당시 나온 여타 지역의 읍지나 뒤에 나오는 관찬의 인동읍지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옥산지』에서는 인물에 대한 서술이 매우 다양하게 기술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인물에 관련된 항목에서는 동리별 성씨로부터 각 개인의 이력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기록하였으며, 先賢條의 기술 대상이 대폭 늘어나 있다.
제영편의 보유에서는 인동 장씨 황상파의 글이 다수 수록되었는데 이는 당시 지역의 향권을 두고 인동 장씨의 서인계인 황상파 일부 인물들과 남인계가 향전을 벌였던 상황에서 『옥산지』를 편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동의 대표적인 서인인 장유가 편찬한 인동의 사찬읍지인 『옥산지』에서는 인동 장씨 서인계의 顯揚이라는 의도가 내재하고 있다.
『옥산지』의 편찬은 중앙이나 지역에서의 정치적 변동에 따라 사찬읍지 편찬의 주체가 달라지고 일부 내용에서 수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옥산지』의 이본에 대한 검토
Ⅲ. 『옥산지』의 편찬
Ⅳ. 『옥산지』에 나타난 편찬정신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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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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