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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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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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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0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27 - 4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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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를 통해 ‘간접적 언어’인 표상과 단절하는 창조적 표현을 간파한 앙드레 말로의 예술관에 관심을 가진 메를로-퐁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로의 본질적으로 관념론적인 사고구조를 거부한다. 말로의 이론은 역사를 가로지른 예술의 변모들이 인간의 죽음과 세계의 유한성에 저항하는 데미우르고스的 인간의 천재성에서 나온다는 것인데 이러한 신비적 재능이란 점차 개인의 주관적 표현으로 향하면서 저 유한성을 쫓아버리는 어떤 위대한 정신이라 한다. 하지만 메를로-퐁티에게 창조는 실재와의 투쟁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과의 공모이기에 필경 예술은 지각 속에 그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렇듯 현대 예술의 反표상주의적 대담성은, 말로가 믿고 있듯이 점점 더 주관적인 개성의 표현이라는 방향으로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공동 체험의 원천으로 복귀하는 경향을 보인다. 환언하자면, 소위 예술적 독창성의 추구란 결국 본원적인 것에 대한 추적이요, 세계의 심충으로의 복귀가 되는데, 이때의 세계는 개성적 인간의 언제나 새롭고 변별적인 창조성으로도 존재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자 이외의 다른 개인들과도 접촉할 줄 아는 지평이 된다.

목차

【요약문】
Ⅰ. 표현 현상들로서 예술과 언어 사이의 유사성 : 말로와 메를로-퐁티의 대조적 해석
Ⅱ. 창조와 양식의 주관주의-신비주의적 개념에 대한 메를로-퐁티의 비판 : 예술가적 개성의 주관적 표현이 아닌 현대 미술
Ⅲ. 자아의 내면성을 벗어나 지각 세계로 다가서는 현대 예술 : 큰 존재(Etre)로의 접근으로서 예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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