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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80집
발행연도
2004.8
수록면
5 - 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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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主義를 反完全主義로 규정하고, 그에 반해 儒敎는 完全主義(perfectionism)에 해당된다고 보는 것이 오늘날의 일반적 견해이다. 자유주의는 완전주의를 좁고 무거운 삶의 이론으로 비판하고, 넓고 가벼운 삶의 이론으로서 반완전주의를 표방한다. 자유주의가 반완전주의에 속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문제는 그에 반해 과연 유교가 완전주의에 속하는 것이냐 하는 점이다. 유교에서는 이상적인 世界, 이상적인 人格, 이상적인 德目들에 대해 항상 이중적인 맥락으로 접근해왔다. 大同과 小康, 聖人과 君子, 大德과 小德, 忠과 恕 등이 각각 그에 해당된다. 그런데 주의깊게 살펴보면, 유교의 正體性은 ‘大同ㆍ聖人ㆍ大德ㆍ忠’보다는 오히려 ‘小康ㆍ君子ㆍ小德ㆍ恕’에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유교를 단순히 완전주의로 규정하고 자유주의와 對蹠點에 있는 것으로 규정함은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最大道德(幸福의 증진)과 最小道德(害惡의 금지)이라는 관점에서 ‘忠과 恕’의 성격을 규명하고, 小康ㆍ君子ㆍ恕의 맥락에서 유교적인 것의 正體性을 정립해 보았다. 이를 통해 유교가 결코 좁고 무거운 삶의 이론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최소도덕으로서의 恕를 자유주의에서의 자유의 제한원칙들과 비교하여 고찰하고, 오늘날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았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完全主義와 反完全主義
2. 유교의 忠恕論
3. 유교의 恕와 자유주의에서의 自由의 한계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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