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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원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475 - 5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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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사회를 유지, 존속시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덕목 중에 ‘관용’(tolerance)이 있다. 관용은 사회 구성원 간 발생하는 갈등이나 충돌이 빈번한 다문화 사회에서는 더더욱 필요한 덕목일 수 있다. 물론 다문화 사회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타자(이익집단)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타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관용은 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시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으로 기능한다.
본고는 유가철학을 중심으로 관용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용』에서 관용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용의 시행은 주어진 ‘상황’과 ‘판단’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데 『중용』에서의 ‘판단’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대한 합리적이며 공감 가능한 ‘판단’을 하려 한다는데 특징이 있다. 그러한 방법을 ‘시중(時中)’에서 찾고 있다. 다음으로는 자기와 타자간 경계 인식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중용』에서는 자신이 처한 위치의 확인을 통해 타자의 경계를 인식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위치확인은 자기 수신이 바탕에 있다. 나아가 만물이 함께 길러지지만 서로 해치지 않는다는 원리와 그 원리를 전제로 제시되는 충서(忠恕)에서는 타자에 대한 공감의 확충을 통해 타자에 대한 배려와 인정의 자세가 있다. 충서는 호혜적 관용을 타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관용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관용의 문제는 철학치료에서 중요한 영역인 인성 교육의 한 방법론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상황과 맥락 그리고 판단
3. 거리와 경계 인식
4. 조화와 융합을 위한 성기성물적 세계
5. 공감의 확충으로서의 충서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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