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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9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229 - 25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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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식민지 시대 비평의 지형을 그리고 나아가 식민지 시대 비평사를 새로 쓰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지형(地形)과 지형학이라는 개념을 재정의하였다. 그리고 지형의 판단 및 지형의 변화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지평’이라는 개념도 도입하였다. 이러한 개념은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이 논문에서 새롭게 재정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비평사를 이해하고 새롭게 쓰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도 이 논문이 처음이라 생각된다.
이런 지형과 지평이라는 개념을 가져옴으로써, 지형은 지평의 변화에 의존하어 변화하며, 비평사는 일종의 지형학으로 지평의 변화에 따른 지형의 변화 양상을 시대적으로 겹침으로써 기능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 논문에서는 시론 격으로 식민지 시대의 비평의 몇 장면을 선택하여 그 의미를 재해석하였고, 지평과 지형으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선택된 장면은 첫째, 내용과 형식 논쟁, 둘째, 최재서의 「리얼리즘의 확대와 심화」, 마지막으로 『인문평론』이었다. 시대적으로는 위의 순서이나 논의를 위해 『인문평론』을 제일 먼저 선택하였고, 다음 내용과 형식 논쟁,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재서의 리얼리즘론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와 문학’이라는 것이 최소한 식민지 시대 전체를 관통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와 문학의 관계를 어떻게 선택하든지, 그리고 그 때 정치가 마르크스주의를 의미하든지 아니면 파시즘을 의미하든지 결국은 정치와 문학이라는 자장 안에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문학과 비문학, 좋은 문학과 나쁜 문학, 고급 문학과 저급 문학, 본격 문학과 대중 문학과 같은 개념쌍들이 혼용되어 복잡한 지형을 이루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셋째, 문학 유산에 대한 이해가 비평을 가르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특히 문학 유산의 문제는 기존에 ‘전통’론으로서만 이해되었으나, 이보다는 훨씬 큰 의미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인문평론』의 지평
3. ‘내용과 형식’ 논쟁의 지평
4. 최재서의 「리얼리즘의 확대와 심화」의 지평
5.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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