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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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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7 - 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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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문학교과서의 문학 이론과 문학관의 비판적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는 ‘正典’의 모음이며, 또한 다양한 문학 이론 및 문학관을 제시하고 있는 일종의 이론서이다.
3종의 문학교과서를 검토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문학교과서는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문학교육」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역별 내용을 그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교과서 편찬에서 편자의 자율적인 영역은 대단히 협소하다.
둘째,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문학교육에 대한 규정은 다양한 문학 이론들이 남긴 결론만을, 이론적 근거에 대한 설명 없이 기계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각 영역별로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의 본질’ 영역에서, 일상 언어와 문학 언어의 구별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자칫 문학의 언어와 일상의 언어를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문학을 일상의 삶에서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또한 인지적ㆍ정의적ㆍ심미적 영역을 구분하고 있으나, 이러한 구분의 근거가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편자들에게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또한 문학의 기능과의 관련성이 밝혀져 있지 않다. 문학의 기능으로 공동체 통합의 기능을 들고 있으나, 이는 지금과 같은 글로벌리즘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
둘째, ‘문학의 수용과 창작’ 영역의 경우, 문학의 수용 이론과 독자의 능동적 독서 이론이 서로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다.
셋째, ‘문학과 문화 영역’의 경우, 한국문학의 개념이 교과서마다 일치하지 않고 있다. 이는 한국문학의 주체를 ‘한민족’ 또는 ‘한국인’으로 각기 사용하고 있는 데서 잘 나타난다. 또한 문학과 인접 영역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교과서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특히 매체와의 관련에서는 편차가 매우 크다.
문학 교육의 경우, 교과과정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최소한이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7차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 교육의 이념을 바탕에 깔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학습자의 자율성뿐만 아니라, 교수자의 자율성의 공간도 확보되지 않고 있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문학 교육과 현행 문학 교과서의 실제
3. 맺는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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