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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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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5집
발행연도
2003.5
수록면
127 - 1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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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기술시대에서 상실되어 가는 것은 직접적 경힘을 통해 주어지는 우리의 구체적 생활세계(Lebenswelt)이다. 현상학의 대표자연 후설과 하이데거는 공통적으로 근대 이후의 기술이 지니는 비인간적 획일적 성격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로 인해 생활세계의 생동성과 지평성이 소멸되어 가는 것을 경계한다. 그러나 후설은 주관주의적, 인간중심적 관점에서 기술이 생활세계로 유입되는 것에 대해 낙관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술과 생활세계와의 조화를 추구한다. 반면 하이데거는 현대 기술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기술이 지난 인간 지배적인(공격적인) 성격을 부각시킴으로써 생활세계와 기술과의 본질적 부조화를 드러낸다.
여기서 본 글은 후설의 기술 이해가 근본적으로 난점이 있다고 보고 하이데거가 이를 현상학적으로 보완 발전시켰다고 본다. 특히 이는 생활세계를 주제화하는 양자간의 방법의 차이에서 선명히 드러난다. 하이데거는 후설과 비교해 생활 세계와 기술과의 관계에 관한 한 ‘사태 자체에로’라는 현상학의 기본정신에 보다 충실해 있다. 그러나 사태 자체의 충실한 현상학적 해명이 곧 기술시대의 극복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책임의 문제가 여기에는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술시대의 현상학은 따라서 ‘이론과 실천과의 괴리를 어떻게 메꾸어야 하는가’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생활세계의 의미
Ⅲ. 기술과 이념화
Ⅳ. 기술의 생활세계로의 유입
Ⅴ. 기술과 위험
Ⅵ. 생활세계로의 귀환과 기술시대의 극복
Ⅶ.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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