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91집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275 - 303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하이데거는 1969년 「철학의 종말과 사유의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문에서 철학의 종말을 선언한 바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대학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철학의 ‘찬밥’화는 하이데거가 선언한 철학의 내부 논리에 의한 “철학의 종말”의 불가피한 현실화에 불과한 것일까? 하이데거에 의하면 철학의 종말은 한편으로는 마르크스나 니체에 의해 시도된 “형이상학의 전복”을 통해,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화된 학문들로의 철학의 해체”로서 이행된다. 따라서 하이데거는 지금까지의 서양 철학 전체를 새로운 “숙고적 사유”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 그런데 철학 형태의 근본적인 다양성을 강조하는 롬바흐에 의하면 지금 종말을 맞이하고 있는 철학은 근대의 철학일 뿐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과 기독교적 중세의 철학, 그리고 근대의 철학은 입지도 서로 다르고 철학함의 관련형태도 서로 다르다. 철학의 개념 자 체가 역사적으로 변한다. 이는 철학이 단지 근대철학처럼 자기정초의 방식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철학관을 가진 롬바흐는 서양의 정신사를 근본적으로 세 시기로 대별한다. 그리고 이들이 각각 실체ㆍ체계ㆍ구조라는 낱말로 대변될 수 있다고 본다. 그에 의하면 획기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이미 다양한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체계로부터 구조로의 변혁”이라고 부른다. 현실을 해석하는 근본모델이 경직된 체계에서 생동적인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혁은 새로운 형태의 철학의 탄생, 철학의 새로운 과제 획득과 함께 이루어진다.

목차

【요약문】
1. 하이데거가 말하는 철학의 종말
2. 근본철학과 실체ㆍ체계ㆍ구조
3. 근대 철학의 반성행보
4. 체계로부터 구조로의 변혁
5. 맺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105-0188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