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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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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슬라브학보 슬라브학보 제22권 4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 - 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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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러시아어 지시대명사 этот/тот이 대용지시표현으로 어떤 변별성을 보이는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접발화차원과 비인접발화 차원모두에서 작용하는 담화응집성이 이들의 대용사 용법에 어떻게 관여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화제 전환과 지속이 뚜렷한 네러티브 문어텍스트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아울러 대용지시표현 선택의 차원에서 그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인접발화차원에서 담화응집성은 중심화 이론의 중심전이상태에 준해 세분화된다. 이와 관련해서 Cb(Un)의 тот은 중심의 완전환에 집중되어 나타남으로써 화제의 전환 시 선호되는 대용지시표현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Cb(Un)의 этот은 중심의 지속, 유지, 완전환 급전환 모두에 다 나타남으로써 특정 담화응집성의 전형적인 지시표현으로 작용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 지시사들의 구문적 특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특히 тот이 Cb(Un-1), Cp(Un-1)이 아니면서 항상 Cp(Un)라는 사실은 선행사 결정의 투명성을 위해 그것이 어떻게 관여하는 가를 잘 보여준다. 이는 담화단위 간 담화응집성 층위에서 тот이 통상 명사나 형용사를 동반하지 않는 형태적 특성도 잘 설명해준다. 이에 비해 этот은 담화간 담화응집성의 모든 유형에서 Cb(Un)으로 나타나되, 지속과 완전환 전이에서는 인칭대명사와 тот에 비해 낮은 선호도를 보인다. 특히 этот은 유지와 급전환에서 Cb(Un)으로 나타남으로써 최선의 중심후보(Cp(Un))가 아닌 대상의 한정성 표지로 작용함을 보인다. 담화내(‘Intralevel’) 응집성 차원에서는 종속절의 대용사로 지시사가 선택되는 경우, тот이 этот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비인접발화에서 두 지시사는 모두 지시체의 정체확인이 용이하도록 이전 맥락과의 연결성을 보이는데 기여한다. 단 선행사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기 때문에 선행사 결정이 애매할 수 있어, 항상 명사나 형용사, 혹은 명사구가 반복되어 나타남으로써 인접발화에서의 대용적 지시사와 차별화된다. 대용지시표현의 선택 차원에서 тот은 완전환, 담화내 응집성 차원과 대조//비대조 맥락의 return-pop에서 [-empathy]와 관련하여 설명되고, этот은 모든 유형의 담화 응집성에서 사용 가능하되 중심의 완전환, 담화내 응집성차원, 대조맥락에서 인칭대명사나 тот보다 선호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этот이 특정한 담화응집성 유형의 전형적 표지라기 보다는 한정성 표지로 모든 유형의 담화응집성 유형에 선택될 수 있음을 보인다.

목차

1. Overview
2. Syntactic usage
3. Discourse coherence
4. A comparative analysis
5. For the future
참고문헌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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