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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4집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89 - 31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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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8세기 경제사 연구의 통설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던 김용섭의 경제사 연구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한다. 김용섭의 조선후기 경제사 연구에 따르면, 토지를 중심으로 한 조선의 경제는 토지소유에 있어서 ‘양극분해’가 극단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신분제도에 있어서 사회적 평등화와 균질화가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내용은 모순되는 내용으로 본 논문의 문제의식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대구 조암방의 사례를 다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논문은 조선 후기 토지 소유면에서 양극분해가 진행되었다는 통설적인 이해가 대구 조암방 사례에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17세기 전기에서 18세기 전기에 이르는 백년 정도의 기간동안 조암방의 경우, 대토지소유자의 감소와 소토지소유자의 증가, 토지소유자 총수의 현저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모두 양극본해론과는 반대의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은 조선후기 토지소유에서 특권적인 토지소유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그 변통추세가 양극분해의 방향이 아니라 신분제와 동일한 방향인 ‘균질화’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조선후기의 토지소유 변통추세는 유교적인 제민 이념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발전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양극분해론과 균질화론
3. 대구 조암방 경자양안의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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