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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8輯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111 - 1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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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落火)놀이’란 음력 정월 대보름, 4월 초파일, 또는 7월 보름 등에 숯가루ㆍ사금파리가루ㆍ소금ㆍ점화 물질 등을 넣은 낙화(落火) 봉들을 나뭇가지나 장대에 매어놓은 줄에 매달아 놓고, 거기에 불을 붙여 그것이 타오르는 불꽃 모양과 타오를 때 터지는 사금파리가루ㆍ소금의 폭음 소리를 함께 즐기는 불꽃놀이를 말한다. 우리나라 ‘낙화놀이’의 민족지적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낙화놀이는 전국에 걸쳐서 두루 행해졌다. 둘째, 공연 시기 상으로는 초파일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정월 대보름이며, 칠월 보름에 행하는 곳도 발견된다. 셋째, 공연 장소는 모든 사례가 다 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넷째, 이 놀이는 마을 학동/소년들이 주관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다섯째, 대체로 숯ㆍ한지ㆍ줄 등이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사금파리ㆍ소금ㆍ쑥ㆍ유황 등이 첨가되기도 한다. 여섯째, 내용 상으로 보면, ① 줄불놀이만으로 이루어지는 것(4곳), ② 줄불놀이와 제등/연등 달기가 결합된 것(3곳), ④ 장대에 낙화를 매달아 불을 붙이는 장대 불놀이로만 이루어지는 곳(5곳), ⑤ 낙화를 종이연에 달아 날리는 곳(1곳), ⑥ 긴 장대에 연등을 달고 그 장대 끝에서 사방팔방으로 줄을 늘이고 거기에 낙화/줄불을 매달아 하는 곳(1곳), ⑦ 불단던지기만을 하는 곳(1곳), ⑧ 줄불놀이와 선유/뱃놀이와 불단전지기와 달걀불놀이가 결합된 곳(1곳) 등으로,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곱째, 명칭 상으로는 ‘낙화놀이’라는 명칭이 가장 많고(7곳), 그 다음으로는 ‘불꽃놀이’라는 명칭(6곳), ‘관등’이라는 명칭(4곳), ‘연등’이라는 명칭(3곳), ‘줄불놀이’라는 명칭(2곳) 등의 순이다. 여덟째, 현재 이 놀이가 전승되는 곳은 네 곳인데, 이중 한 곳만 그 전승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온 것이고, 나머지 세 곳은 근자에 와서 다시 복원시킨 것이다. 아홉째, 역사적으로 보자면, 불교의 전래 이전부터 있었던 토착불놀이 전통과, 불교의 전래 이후에 들어온 제등/연등놀이 전통, 그리고 불교 이후에 이루어진 유교적 양반 놀이 전통 등이 연결되어, 오늘날 전승되는 낙화놀이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열째, 현전 낙화놀이의 유형은, ① 줄불놀이형, ② 장대불놀이형, ③불단던지기형, ④ 줄불-연등놀이형, ⑤ 낙화-종이연형, ⑥ 장대연등-줄불형. ⑦ 선유-줄불-불단-달걀불형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낙화놀이’의 의미, 역사
Ⅲ. ‘낙화놀이’의 지역적 분포와 몇 가지 유형
Ⅳ.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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