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20집
발행연도
2008.10
수록면
5 - 31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조선 세조 때 간행된 한글본 『능엄경』과 구결본 『원각경』에 대하여 현존본을 중심으로 인쇄문화적 측면에서 다루어본 것이다. 인쇄문화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은 장서각 소장의 보물 『능엄경』과 『원각경』이 모두 한국 인쇄문화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각 책이 한국고인쇄사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간경도감과 금속활자불경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보물로 지정된 이유 중의 하나도 이러한 인쇄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서지학과 국어사자료로서 이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간행기관인 간경도감과 이를 설치한 세조의 불경간행사실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이 글에서는 간행이 이루어지까지의 배경과 각 경전의 인쇄문화적 의미를 기존의 연구를 토대로 점검해보았다. 더불어 현존본으로 전해지는 자료에 대하여 정리하고 판본의 계통과 그 실제 상태를 파악하였다.
『능엄경』은 세조 8년(1462)에 간경도감에서 세조의 명으로 번역하여 간행한 언해본이다. 특히 이 간경도감본은 信眉, 韓繼禧, 金守溫 등 당대의 고승과 학자를 동원하여 국역하고 교열하여 乙亥字 및 한글 활자로 인출하였던 것을 토대로 교정하여 다시 목판본으로 간행한 것으로 校?學적으로도 유용하게 다루어져야할 자료이다.
『원각경』은 宗密이 疏?한 것에 세조가 한글로 구결을 단 것을 세조 11년(1465)에 乙酉字로 인출한 것이다. 을유자는 1465년인 을유년에 鄭蘭宗의 글씨를 글자본으로 주조한 것이다. 간경도감 언해본을 저본으로 경문 및 주석의 한글 구결 부분만을 편집하여 을유자판으로 인출되었으므로 구결은 간경도감본 원각경언해와 일치한다. 이 을유자원각경은 주로 불경을 간행할 목적으로 주조된 활자로 인출되어 전래본이 많지 않지만 15세기 국어학 및 서지학 연구에 유용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활자의 쓰임이나 조판 등 인쇄기술사적으로도 의미있는 내용을 살필 수 있다.

목차

요약
1. 서언
2. 세조의 불경간행과 간경도감
3. 능엄경언해의 주요계통과 현존본
4. 을유자의 주조와 원각경
5. 결언
참고문헌
〈Abstract〉
[도판자료]

참고문헌 (5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151-00170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