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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213 - 2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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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적용하는 미술치료에 있어서, 미술창작 실행과 미술작품을 감상 하는 방법들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창작과 감상이란 두 방법이 미술 치료수단으로써 합리적ㆍ효과적임을 알기위해서, 그 방법들이 이루어지는 정신기제의 무의식적 기능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예술가의 리비도는 현실적 억압으로 인하여 대상으로부터 물러나서 자아에게 집중한다. 자아에게 집중된 리비도는 나르시시즘적 리비도가 되고, 이 리비도는 일차적 나르시시즘의 현상을 타자에게서 가지게 되는 이차적 니르시시즘으로 이어진다. 나르시시즘에서 자아의 리비도는 동일화의 대상으로서 사랑하는 대상을 발견하고 선택하는 즐기기를 한다.
따라서,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나르시시즘에서 리비도가 하는 대상선택 영역의 문제라 할 수 있다. 나르시시즘적 대상 선택 즉, 동일화에서 초자아의 개입이 이뤄지고 집단 심리에 맞추는 이상적 자아의 역할과 더불어 교육을 받은-사회화 된- 부모의 자아- ‘주체’를 선택하는 지혜를 갖는다. 현실적인 억압 하에서 자신의 욕망이 침입할 수 있는 문을 찾던 예술가는 자신의 사라지지 않은 욕망을 여전히 자신의 작품 속의 등장인물에게서 동일화를 이루게 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미학적 방향은 ‘이상적 자아’에 굴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나르시시즘의 과정에서 지나치게 자아에 집중된 리비도가 대상과 사랑을 거부하거나 대상으로 향하는 길을 찾지도 못하고 활동성을 잃을 경우에 나타나는 우울과 같은 증상들이다. 따라서 나르시시즘적 리비도가 화폭이란 대상을 바라볼 때, 예술가가 자신의 창작 행위와 작품에서 어두운 측면들, 즉 우울들을 드러내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그 창작 행위에서 동일화 과정의 특성인 대상 선택은 작품 속에서 대상을 만들어내고 또 타자를 제거하는 즐기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르시시즘은 지적인 영역에서 성적 대상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를 만들어 내기도한다. 이것은 창작가와 등장인물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전이는 등장인물을 바라보는 감상자와 작품사이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이 감상자와 작품의 감상 사이의 전이는 바로 감상자의 나르시시즘적 리비도가 동일화의 대상 선택의 즐기기를 정서 교류와 이해의 전제하에서 일어난다. 그 리비도가 감상하는 작품에서 사랑의 대상을 선택한 것이다.
이렇듯이 나르시시즘과 전이라는 무의식적인 기능 하에서 공감대와 감동을 형성해주는 나르시시즘적 전이가 이뤄지면서 미술치료에서 감상은 창작 못지않은 훌륭한 수단이 될 것이다.
미술 감상자는 세상과 타협한 작가와 공모를 하면서 작가가 즐기는 것을 얻어 즐기기 위해서 같은 유람선에 승선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창작 : 나르시시즘과 함께
Ⅲ. 감상 : 동일화에서 전이로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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