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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0輯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19 - 332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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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시조 작품에 대한 연구는 그녀가 남긴 작품 수에 비해서는 비교적 심도 있게 논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그간의 성과의 연장선에서 본 논문을 통하여 황진이 시조 작품에 드러난 이별의 형상화와 이별상황에서의 대응양상에 대하여 고찰을 시도하였다.
여섯 수의 황진이 시조는 모두 직ㆍ간접적으로 이별의 상황과 연관을 맺고 있는 작품들이다. 따라서 황진이의 시조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작품 속에 투영 된 황진이의 이별상황에서의 대응양상의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논문의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황진이 시조의 이별의 형상화에 대해서는, 그녀가 남긴 시조가 결코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각 작품마다 절묘한 상징과 은유, 그리고 다양한 시적 장치를 통하여 이별의 상황에 느끼게 되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작가적 개성으로 녹여내어 효과적으로 형상화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황진이 시조에 드러난 이별상황 대응양상는 크게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우선, 이별의 상황을 자연의 섭리에 의탁하여 이벌의 순간을 인위적으로 거부하거나 거스러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여 받아들이는 자연순응적 대응양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작품으로는 〈? 언? 無信하여~>, <어뎌 ? 일이여~>, <山은 녯 山이로?~>, <靑山은 내 ?이요~>의 네 작품이 있었다. 다음으로는,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시ㆍ공간을 자신의 뜻대로 재단하는 자연에 대한 도전적 양상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冬至人? 기나긴 밤을~>이 이에 해당한다. 끝으로 앞서 언급한 순응적 대응양상과도전적 대응양상이 혼재 (혼합)되어 있는 혼합적 대응양상이다.<靑山裡 碧溪水 ㅣ 야~>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렇듯 이별상황에 대한 대응양상이 서로 다르게 드러나는 것은 기녀라는 그녀의 신분이 갖는 특수성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여기에 호방하면서도 다감한 그녀의 성정도 많은 부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논의가 나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보완할 점들은 후속 연구를 기약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離別 形象化와 對應樣相
Ⅲ.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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