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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25 - 16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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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라깡의 정신분석이론에 푸코의 관점을 도입하여 정신분석에서 이미지의 위상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지형도를 얻고자 기획되었다. 푸코는 〈말과 사물〉에서 멜라스케즈의 〈시녀들〉을 분석하며 가시성과 결부된 공간을 가시적, 상호가시적, 비가시적 공간들로 구분하였으며, 여기서 비가시적 공간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결정적인 계기를 찾아내고 있다. 푸코가 가시성을 중심으로 분류한 공간을 일종의 이미지라고 생각한다면, 푸코의 통찰을 라깡의 위상학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이때 가시적 공간은 상상계적 이미지에, 상호가시적인 공간은 상징계적 이미지에, 비가시적인 공간은 실재계적 이미지에 연결된다. 여기서 비가시성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계기는 실재계적 이미지와 상상계적 이미지, 상징계적 이미지가 만나는 접점이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푸코에게서 그 실마리는 바로 거울인데, 이는 묘하게도 라깡의 ‘거울단계’와 유사한 기표적 뉘앙스를 풍긴다. 이미지는 언어로 환원 될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말’ 그리고 ‘문자’와는 다른 차원의 것이며, 그래서 이미지를 언어로 옮기거나 해석하려는 시도는 실패하게 된다. 이미지는 언어가 넘어가지 못하는 상징계의 경계를 넘어 마치 보로매우스의 매듭과도 같이 주체에게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를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독자적인 위상학을 지닐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시녀들〉에 대한 푸코의 해석 : 세 가지 공간들
Ⅲ. 이미지의 세 가지 위상
Ⅳ. 상상계적 이미지
Ⅴ. 상징계적 이미지
Ⅵ. 실재계적 이미지
Ⅶ. 영상사례분석 : 상상계적, 상징계적, 실재계적 이미지들의 만남과 그 효과
Ⅷ. 맺는 말 : 이미지의 위상학 - 새로운 보로매우스 매듭의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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