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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통권 제19-3호
발행연도
2005.9
수록면
7 - 4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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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해 인터넷언론을 대표하는 상호 작용 기제로 자리 잡은 ‘독자의견란’이 ‘난장으로서의 공론장’ 측면에서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독자의견을 의견 표출 방식, 상호 작용 유형, 비방성 언어의 사용 정도, 논조 등 네 가지 치원에서 분석함과 동시에 익명성 여부에 띠라 독자의견의 유형과 성격에 차이가 있는지를 고찰했다. 분석 대상으로는 2004년 10월 20일 『오마이뉴스』의 메인화면에 배치된 한 기사의 전체 독자의견으로 했다. 분석 결과, 『오마이뉴스』의 독자의견은 그 표출 방식에서 자기 입장을 드러내는 주장 형태가 비방성 글을 압도하고 절반 이상의 독자의견에 댓글이 붙어 논쟁, 반박, 동조가 이루어지는 등 전통적 의미의 공론장에 가깝게 기능하고 있었다. 익명성은 독자의 견의 유형과 성격에 부분적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했다. 즉, 익명성은 독자들의 공적인 토론의 장을 부분적으로만 ‘난장화’ 시킬 뿐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공론장화’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거나 ‘공론장의 난장화’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비방성 언어가 익명 게시판에서 더 많이 사용되었으나 그 차이는 매우 근소했으며, 속어를 제외한 욕설은 오히려 등록회원 게시판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신분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비방성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해 공론 영역의 형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일반적 추측이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사이버공간에서 교류되는 다양한 대화와 담론들이 항상 이성적일 수 없으며, 토론을 거친다고 해서 반드시 합의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는 ‘난장으로서의 공론장’ 차원에서 볼 때 비방이나 욕설이 다소간 섞여 있는 의견이라고 해서 반드시 부정적으로 볼 수 없음을 지적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기존 문헌 검토
4. 연구 문제 및 방법
5. 연구 결과
6.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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