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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8권 2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309 - 3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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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헤겔 철학을 관계의 철학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헤겔의 정신 개념을 모든 형태의 관계 맺음과 관계 인식의 총괄 개염으로 해석한다. 나아가 그의 철학을 정신의 받아쓰기 과정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정신을 형성하는 글쓰기 과정으로 재규정한다. 필자는 이 두 가지 과정의 동시적 서술이라는 관점에서 체계 철학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철학이 자유로운 관계 형성의 학문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의 체계가 끝없는 새 판짜기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전제한다.
필자는 『논리학』(1812/13) 이후 헤겔의 철학 체계가 현실 변화에 상응하는 새로운 판짜기를 불가능하게 만든 이유를 밝힐 것이다. 또한 헤겔 미학 체계가 긍정 예술을 대변하는 논리로 왜곡될 위험성도 함께 논의할 것이다. 필자가 지향하는 관계의 철학에서 볼 때 동일성과 이질성의 이분법을 극복하기 위해 체계 철학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다. 필자가 보기에 헤겔의 철학 체계는 이러한 요구에서 출발 했지만 긍정과 부정, 구성과 해체, 받아쓰기와 글쓰기의 동시성에 충실하지 못함으로써 동일성의 체계로 변형된다. 이러한 변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헤겔의 철학 체계 특히 미학 체계가 부정적 현실과 화해되지 않은 정신 혹은 예술과 자유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관계의 철학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유토피아의 체계를 구성 또는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안과 바깥의 사이에서 새로운 판짜기를 할 수 있는 열린 체계의 형성을 지향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관계의 철학
Ⅱ. 관계의 관계와 정신
Ⅲ. 새 판짜기를 위한 체계
Ⅳ. 절대정신의 논리 체계와 미학
Ⅴ. 미학 체계의 현재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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