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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16권 2호
발행연도
2000.11
수록면
175 - 2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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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상배여성들이 배우자 상실위기극복의 심리적ㆍ신체적 고통을 어떻게 경험하고 이겨내는지 알아보고 비탄의 극복과정을 거친 후 새로운 사회적응 과정에서 오는 차별과 소외 등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데 있다. 상배여성이 되면서 겪는 비탄은 독립된 개체로서 살아갈 물질적 정신적 준비가 소홀 할수록 더 심하며 본 연구의 면접대상자들은 상실의 위기감을 사회적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 개인적 힘으로 극복하였다. 이들은 적극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성격을 가졌을수록, 남편의 충분한 사랑을 받았을수록, 사회활동을 하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수록, 신앙심이 깊을수록 상실위기를 벗어나면 사회적응이 더 용이하였다. 또한 나이가 젊으며 결혼기간이 짧거나 남편 몫으로 상속받을 재산이 많을수록 시집식구들의 냉 대나 소외가 더 많고 노골적이다. 이들은 사회적 지지와 소속감을 자녀, 친구, 직업, 봉사활동, 친인척, 종교 등에서 개인적 노력으로 찾고 있으며 교우관계에 배타적이지만 일단 가깝게 되면 물질적 정서적으로 가족 이상 의지하는 특징을 보였다. 상배여성들은 시집식구들의 냉대, 부부중심문화에서 오는 차별, ‘결손가정’이란 낙인에 시달리면서 시집식구보다 친정식구로부터 지원을 더 받는다. 아들보다 딸에게서 정서적 지원을 받고 딸의 경제적 독립과 개체적 역할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시키며 자식들을 위해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성차별관행을 부추기는 ‘미망인’ 혹은 ‘과부’ 대신 ‘상배(喪配)’를 무성적으로 변화시켜 사용할 것을 주장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배우자 상실후의 위기 상황
Ⅲ. 사회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현상
Ⅳ. “상배”의 내적 치유와 자기 삶의 주체로서의 여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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