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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7輯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203 - 23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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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문화를 보다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점복신앙에 녹아있는 우리 삶의 모습을 결코 외면할 수 없는데, 보다 체계적인 점복신앙 연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占卜을 학문적 용어로서 보다 엄밀하게 규정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점복의 목적ㆍ시기(豫), 수단ㆍ방법(兆ㆍ卜), 해석ㆍ이해(占) 등 점복행위의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여 점복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해본다면 점복은 “인간이 자신의 상황을 보다 유리하게 하고자 미리 조짐으로부터 신의(神意)를 알아내는 일련의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기존의 점복 분류들이 대부분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의 분류 체계를 따르거나, ‘신-인간-자연’의 틀 안에서 ‘신점-인위점-자연점’이란 분류를 하는데 반해, 이 글의 새로운 분류는 점복을 ‘신(神意) → 징표(조짐) → 인간(해석 → 예지)’이라는 일련의 과정으로 보고, 각 점복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분류기준은 바로 ‘징표’라는 점에 주목하여, 신이 그 뜻을 드러내는 징표의 차원인 ‘시간ㆍ공간ㆍ인간’을 통해 시상점(時相占)ㆍ물상점(物相占)ㆍ인상점(人相占)ㆍ괘상점(卦相占)ㆍ인위상점(人爲相占)ㆍ계시점(啓示占)ㆍ주물상점(呪物相占) 등 7가지로 점복을 분류하였다.
이러한 점복의 새로운 유형들 대부분이 조어(造語)로서 처음에는 낯선 감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점복신앙 연구를 위해서는 현실과 문헌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점복들을 명료한 기준으로 범주화하는 유형 작업이 필수적이며, 또한 자의적(恣意的)이며 제국주의적 가치관이 내포된『조선의 점복과 예언』의 점복 유형을 극복해야한다는 당위성을 함께 고려해볼 때, 이 글에서 제안하는 점복의 새로운 유형은 그 대안의 하나로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점복의 정의
Ⅲ. 기존 점복 분류의 검토
Ⅳ. 점복의 새로운 유형 모색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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