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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연덕희 (동방대학교대학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1輯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259 - 2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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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未知)의 문제를 자신의 이성적 지식이나 경험으로, 혹은 순간적인 직감(느낌, 예감)만으로 선택을 했다면 이는 ‘점(占)’이 아니다. ①인간이 ②초월적 존재(신)에게 ③미지의 문제를 질문하여 ④미리 준비한 도구(점구)에 ⑤조짐(신의)을 얻고 ⑥이것을 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답(점괘)을 얻어야만 비로소 점이라 정의 할 수 있다. 기존 민속학에서 다루어졌던 점술연구는 ‘⑤신의(징표)’를 일종의 ‘점괘(=답변)’로 규정하고, [②신→ ⑤신의(점괘) → ①인간]이라는 커뮤니케이션의 모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점술이 ‘②초월적 존재(신)’에게 답변을 구하기 때문에 위의 모형이 합당한 것처럼 보이지만, 점술을 진행하는 ‘①인간’과 점술의 기점인 ‘③질문’에 대한 중요성과 ‘④도구(점구)’, ‘⑥해석과정’ 등의 요소들을 제대로 다루지 않아 점술만의 특징을 온전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 모형은 종교의 모형과도 흡사하여 상충(相沖)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점술요소들의 특징을 명확히 살펴 이를 통해 새로운 점술모형을 정립하려 했다. 그 결과 점술은 신이 아닌 인간중심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를 통해 점술과 종교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신의(神意)의 성향도 서로간의 구분이 가능했다. 또한 ‘명(命) → 조짐(兆朕) → 인문적 해석’의 과정을 거쳐야만 ‘점괘’가 도출된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위의 결과들을 현대 커뮤니케이션 모형의 대표적 이론인 라스웰(Harold D. Lasswell)모형에 대입하여, [인간(누가) → 질문(무엇을) → 점술(어떤 채널로) → 신(누구에게) → 질문의 답변(무슨 효과를 얻는가?)]이라는 새로운 점술만의 모형을 정립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점술요소의 특징
Ⅲ. 점괘의 획득과정
Ⅳ. 새로운 점술커뮤니케이션의 제안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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