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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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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國際政治論叢 제46집 제4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13 - 136 (24page)
DOI
10.14731/kjir.2006.12.46.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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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제금융의 제도화 수준이 국제통상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사실에 주목하면서, 그 원인을 국제금융 분야에서 미국의 압도적인 패권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찾고 있다. 국제제도의 수요 및 공급과 패권국에의 힘의 집중도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론적 틀을 도출하고 이를 국제금융, 국제통상, 국제안보 분야에 적용한 결과 패권국에 대한 힘의 집중도와 제도화의 수준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국제적인 은행적정자본 규제와 공통회계기준 제정에 대한 사례연구는 제도의 생성과 디자인에 있어서 패권국의 선호와 의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었다. 또한 국제금융 분야의 제도화는 다자간 공식제도가 아닌 시장이나 G-7에 대한 강조에서 나타나듯이 비공식적이고, 구속력이 약한 연성 제도화의 형태를 띠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미국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서, 미국은 시장에서의 자율성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면서, 자신에 대한 구속력이 낮은 제도를 선호하였다. 장래 국제금융 분야의 제도화의 수준은 미국의 패권적 지위가 약화되어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이론틀
Ⅲ. 패권국에의 힘의 집중도와 제도화 수준
Ⅳ. 국제금융 제도화와 패권국의 역할
Ⅴ. 국제금융 제도의 특성: 연성 제도화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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