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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國際政治論叢 제44집 제4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341 - 362 (22page)
DOI
10.14731/kjir.2004.12.4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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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종식과 함께 주요한 정치적 동원의 자원으로 재등장한 종교의 부활 현상은 두 가지 흐름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국가와 교회의 분리라는 세속주의 규범에 도전하면서 국가를 상대로 공공영역에서 종교의 역할 확대를 시도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다른 종교를 상대로 정치, 사회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종교간 유혈투쟁으로 나아가는 경우이다. 이 논문은 첫 번째 흐름의 사례인 루시디 사건과 헤드스카프 논쟁을 통해 성공회와 가톨릭이 다수종교인 영국과 프랑스에서, 소수종교인 이슬람이 제기하는 문화적 생존과 사회적 인정의 문제에 대해, 두 나라가 각각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필자는 로칸이 제기한 바 있는 유럽의 역사적 균열구조에 입각해 단일신앙 문화지역과 다원신앙 문화지역으로 두 나라를 구분하고, 역사적으로 고유하게 정립된 프랑스와 영국의 정교관계의 틀을 공회주의(republicanism)와 심의다문화주의(deliberative multiculturalism)라는 이름으로 설명한다. 두 사건의 분석을 통해, 우리는 이슬람의 출현이 유럽의 역사적인 갈등구도에 새로운 균열을 더하는 중대한 도전이라는 점과, 그렇지만 영국과 프랑스의 대응방식은 각국이 역사적으로 정립한 정치와 종교관계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공공영역에서 종교의 도전
Ⅱ. 유럽의 역사적 균열구조: 단일신앙문화지역과 다원신앙문화지역
Ⅲ. 프랑스의 공화주의와 헤드스카프 논쟁
Ⅳ. 영국의 심의다문화주의와 루시디 사건
Ⅴ. 결론: 국민국가의 서로 다른 문화적 규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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