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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과학학회 한국정신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한국정신과학학회 제27회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109 - 116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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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대 김봉한은 경락이 해부학적 실체인 조직체라는 봉한학실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검증이 어려워 오랫동안 인정받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연구진은 봉한학설 중에서 현대 해부학적 관점에서도 새로운 조직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봉한관인 혈관과 림프관내 봉한관과 봉한소체의 존재를 몇 가지 염색법을 사용하여 입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염색 방법은 화학 약품에 의한 조직의 인위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리적 반응등에 관한 연구를 위해서는 외부의 염료주입 없이 봉한관과 봉한소체를 직접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필요에서 우리는 토끼의 림프관내에 존재하는 봉한관과 봉한소체를 염색을 하지 않고 빛의 반사를 최대한 줄이고, 스펙트럼을 650 ㎚ 이상으로 제한하는( Low pass filter 사용) 방법을 고안하여 가시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 광학적 가시화 방법의 성공은 림프관내 봉한관이 염료에의한 인위적으로 생성된 구조물이 아님을 보여주며, 봉한학설의 정립을 위한 결정적 증거가 된다. 특히 림프관을 봉한관으로 오인했다는 비판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된다. 림프관내 봉한계가 림프의 중요 기능인 면역활동과 암의 전이에 대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방법
Ⅲ. 결과
Ⅳ. 토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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