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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16집
발행연도
2000.11
수록면
76 - 111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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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학적, 해석학적 분석을 통해서 형이상학의 전복이 왜 필요한지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의 기초전재론적 분석 및 진리의 본성에 대한 분석에 이르는 사색의 도정은 현상학적 전복이 필요성과 아울러 현상학적 환원, 구성을 통하여 그 전복 이후에 우리에게 과연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여준 탁월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하이데거를 통해서 우리는 진리 자체가 단지 인식론적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 근원이 있음을 구조적으로 알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인들이 진리라고 불렀던 사태가 인식론적 진리의 근원으로서 바로 비은닉성으로 불러야 하는 모종의 근원적 사태임을 직시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재래적 진리 개념의 한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근원적 진리를 비은닉성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는 존재자를 존재자로 파악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국에는 존재자의 존재자적 성격에 대한 언급에 그칠 뿐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존재자에 제약된 ‘형이상학’임을 알게 되었다.
존재자에 대한 진술에 그치는 형이상학에 대비되어서 우리는 초월적 진리, 존재론적 차이를 지시하는 하이데거의 사색이 철두철미 진리의 근원적 사태, 비은닉성에 대한 발언이며, 결단코 존재자에 대한 진술을 넘어서는 현상학적, 초월적 진술임을 확인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하이데거 사색의 마지막 단계, 하이데거 자신이 ‘위상학적 사색’으로 지칭하는 시기의 발언들이 존재자에 대한 어떤 구체적 성격을 언급하는 것을 우리가 확인하였다는 데 있다. 우리는 본 논문에서 이러한 발언들이 과연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발언들이 하이데거의 이전 주장과 어떤 측면에서 다른지 차이점을 부각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사물의 본성이 ‘경미함’이라는 존재위상학적 사색에서의 주장이 형이상학적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경우를 우리는 「사물」강연에서 여실히 확인한 바, 이를 본 논문에서 철저히 검토, 하이데거가 어떤 점에서 형이상학의 유혹에 빠져들었는지 제시, 비판하였다.

목차

요약문
1. 대은닉성에서 경미함까지 사물 개념의 변화
2. 대-은닉성의 진리
3. 예술 작품에 드러나는 사물의 사물다움
4. 「사물」강연의 형이상학적 주장
5. 철학의 과제와 형이상학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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