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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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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76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0 - 38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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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서는 이전과 다른 기원과 배경을 가진 사건들을 기억하는 의례들이 생겨났다. 이 글은 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높은 위상을 갖는 5ㆍ18민중항쟁의 추모의례를 하나의 문화 구조로 보고, 이것의 작동과 효과를 분석했다. 구체적인 고찰 내용은 저항의례의 국가화에 따른 공간과 주체의 변화 및 효과, 그리고 계승 담론을 둘러싼 정치이다. 이 연구는 현장조사의 관찰법에 의거하여 수집한 사진, 조사 기록, 문자 및 신문 자료 등을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망월묘역에서의 저항의례는 마당극과 극장이 융화된 공간성에 기반을 두어 진행되었다. 반면, 5ㆍ18묘지에서의 국가화된 추모의례는 여느 국가의례와 구별되지 않는 형식과 내용으로 이루어짐으로써 확연한 단절을 보여주었다. 추모의례의 국가화는 정부의 관례, 일반 시민에 대한 통제, 행사의 진행을 위한 동원의 원칙에 따라 참여 주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저항의례에서 자발적 참여 주체였던 시민과 학생의 수는 현저하게 줄었다. 기념식을 전후하여 의제화된 5ㆍ18민중항쟁 계승 정신은 국가에 의해 전유된 담론, 통제 및 억압된 담론, 지역을 매개로 협상된 담론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이것들은 대립, 타협 또는 이해관계로 특정화된 정치적 행위의 담론이다.

목차

1. 머리말
2. 기존 연구의 검토와 연구 방법 및 자료
3. 추모의례의 공간과 주체의 국가화
4. 계승 담론의 정치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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