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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7號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335 - 3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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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稻荷山古墳出土鐵劍〉명문과 〈江田船山古境出土銀象嵌大刀〉명문의 서체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명문의 서체와 관계가 깊다. 특히 이 명문들에는 고구려에서 독특하게 사용된 〈광개토대왕비〉의 필획법과 결구법은 그 시대 배경과 문화를 말해준다. 〈광개토대왕비〉와 같은 예서법이 전반적인 필획법이다.
결구는 전반적으로 정방형의 〈광개토대왕비〉나, 마름모꼴의 〈적성비〉와 유사한 결구가 많다. 특히 〈稻荷山古墳出土鐵劍〉 銘文 稻前2-[亥]의 ‘ㆍ+死’로 서사된 결구는 〈居延漢簡〉에서 사용된바있고, 고구려의 석각인 〈광개토대왕비〉ㆍ〈농오리석각〉 등과 신라의 〈남산신성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결구다. 稻前9-[獲]의 결구법은 漢簡인 〈武威儀禮〉와 〈廣開土王碑〉(41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稻後23-[事]의 결구는 〈안악3호분〉의 예와 같다. 그래서 고구려에서 유행하던 서사법이라고 보여 진다. 〈江田船山古墳出土銀象嵌大刀〉銘文의 서체에 있어서도 고구려의 서법이 주를 이룬다. 고구려의 서법은 西漢의 필법이 고구려 초기 많이 수용되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傳高句麗〈壁碑〉와 〈阿丈僧涅槃築封記〉의 서체도 같은 필법이다.
〈稻荷山古墳出土鐵劍〉銘文의 ‘乎’, ‘互已加利獲居’의 ‘互’, 〈江田船山古墳出土銀象嵌大刀〉銘文의 ‘工’ 등은 그 글자의 발음이 ‘こ’ㆍ‘ご’ 등과 같은 음이다. 이러한 예는 한자의 구별없이 음차하여 사용된 예로써 특히 이두에서 많이 사용되는 차자표기법이다.
결과적으로 〈稻荷山古墳出土鐵劍〉과 〈江田船山古墳出土銀象嵌大刀〉의 명문은 당시 고구려에서 유행하던 기록 문화로써 고구려의 손에 의하여 제작되었거나, 고구려의 기록문화를 수용한 백제나, 혹은 신라인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 문화유산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한반도의 문화는 이 두 유물에서 뿐 아니라, 나라(奈良) 호류사(法隆寺)의 일본 국보 옥충주자불감(7세기)과 호류사 금당 벽화(7세기 전후), 주구사(中宮寺)에 소장된 ‘天壽國曼茶羅繡帳(622년), 다카마쓰(高松)고분벽화(7세기 후반 8세기 초) 등은 고구려의 영향으로 7세기 일본을 주도했던 고구려의 문화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글
Ⅱ. 銘文의 書體와 釋文
Ⅲ. 맺는말
【中文要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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