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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4집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115 - 13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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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제주도의 큰굿에서 불리는 무가들이 박자와 한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어떻게 유형화 되며, 그 특징은 어떠한지를 살펴 본 글이다.
살펴 본 바에 따르면, 큰굿에서 불리는 수많은 제주도의 무가들은 우선 박자에서 불규칙적인 음악과 규칙적인 음악으로 나눌 수 있고, 한배에서는〈덕담무가〉를 뺀 〈본풀이무가〉,〈서우제소리〉,〈새?리는소리〉 들은 뒤로 갈수록 템포를 빨리 몰아가는 공통점이 있다.
제주도 무가에서 불규칙한 박자로 부르는 무가에는 이 지역의 굿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본풀이무가〉와 음영하는 소리들이 해당된다. 이 중〈본풀이무가〉는 3소박 혹은 2소박을 기본박으로 하여, 외형적으로는 한 장단이 4박자 혹은 6박자로 불규칙해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는 4박자가 내재된 음악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가의 박자가 이처럼 4박자와 6박자를 넘나들게 되는 이유는 무가의 사설이 2음보, 3음보로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일정한 박자로 부르는 무가에는〈새?리는소리〉,〈덕담무가〉,〈서우제소리〉가 있다.〈새?리는소리〉는 굿거리템포에서 자진모리템포, 휘모리템포로 부른 다음 마지막은 단모리로 마무리하고,〈덕담무가〉는 중중모리형(간혹 중모리형으로 부르기도 함)으로 시종하며,〈서우제소리〉는 자진모리템포로 시작하여 휘모리템포로 마치는데, 모두 규칙적인 박자로 부르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제주도의 큰굿은 의식절차가 복잡하고 무가사설이 다양한 것에 비해, 무가의 음악은 비교적 단순해 보인다. 즉 무가의 대부분은 박자에서 보면 3소박 4박자(물론 2소박 4박자로 부르는 무가들도 있다)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뒤로 갈수록 한배가 빨라지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제주도의 굿은 강신무가 하는 의식인 만큼, 음악보다는 의식이나 무가사설에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의식에 따른 巫歌의 쓰임
Ⅲ. 박자와 한배로 본 무가의 유형과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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